HOME | NOW & 경남 | 사설/칼럼 | 경남주요뉴스 | 사회/행정/보건 | 인물//파워인터뷰 | 문화/교육/스포츠 | 이슈/경남 | 기자수첩//취재일기 | 지방정치//의회 | 사람/조선해양/지역기업 | 실버/여성/청소년,아동 | <거제.통영.고성>.단신
이슈앤경남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으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맞이하다

NOW & 경남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으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맞이하다

NOW & 경남|입력 : 2024-05-09

밀양영남루_국보승격(4).jpg


* 58,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축하 행사 개최

밀양 영남루, 경남 17번째 국보로 탄생

   

경남도(도지사 박완수)8일 밀양 영남루에서 국보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장병국 도의원, 조인종 도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보승격을 축하했다.

   

도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온 영남루의 명성과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화재청,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312월 국보로 승격됐다.

   

밀양강을 옆에 낀 절벽 위에서 남향하는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누각으로 건축형식과 구조, 공포, 조형, 단청, 조형미 등 여러 면에서 매우 독창적인 누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건물 위주의 일반적인 누각과 달리 중앙에 대루를 두고 그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 여수각을 인접 배치한 독특한 건축형식을 가진다.

   

전통 누각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정자 건축을 끌어들여 누와 정이 복합된 형식의 새로운 건축으로 완성시킨 점도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국보 지정으로 경남도는 17번째 국보를 갖게 됐다. 건축물로서는 2002지정된 통영 세병관 이후 22년 만이다. 밀양시는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과 더불어 2번째 국보를 가지게 됐다.


국보 승격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수여, 기념식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영남루는 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영남루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송호림 기자 holim67@daum.net

ⓒ 이슈앤경남 gj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TEL. 01064436556 /

Email. holim67@daum.net.

09:00 ~ 18:00 (주말, 공휴일 휴무)

회사소개
  • 명칭 : 이슈앤 경남 | 제호 : 이슈앤 경남, 등록번호 : 경남 아 02613 , 등록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 발행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발행인 : 송호림, 편집인 : 송호림
  • 발행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포3길267 201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반국진
  • 대표전화 : 01064436556 / , Phone : 010-7266-0584, E-mail : holim67@daum.net.
  • copyright ⓒ 이슈앤 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