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제1,제2일반산단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 간 연계발전계획 수립
* 3,231억 원을 투입해 우주항공산업을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
경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 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범부처 협업으로 3년간 집중 투자․지원하여 육성시키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사 등 지역 혁신기관과 사천시․진주시와 협업해 여러 차례 사업 구상 회의를 열고, 사전컨설팅 과정을 거치며 철저히 준비,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
도는 올해 하반기까지 사업계획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컨설팅을 통하여 추진사업 확정하여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곽근석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5월 출범인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우리도 우주항공산업이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올해 3월에 선정된 군북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과 더불어 도내 노후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