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가 적용된 인공지능(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아주운동장 1번 게이트 입구(아주로3길 55-1 일원)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회수기는 기존 AI 기반 자동 선별 기능에 더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제품이다. 휠체어 이용자도 무리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투입된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한다. 이용자는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라벨과 내용물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용량과 관계없이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20개까지 투입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수퍼빈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2,000점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되어 식품용기,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AI 기반 선별을 통해 깨끗한 재활용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성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인회수기 설치는 자원순환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