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평화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평화 메시지 담아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거제지부는 지난 16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거제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화야 친구하자!’를 슬로건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어린이⦁청소년⦁시민들이 함께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평화 공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 참가자들은 ‘나의 평화이야기’를 주제로 일상 속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에 담아냈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니강연회에서는 평화의 의미와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행사장에서는 팝콘을 비롯하여 머리핀⦁머리띠 만들기, 풍선아트,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평화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평화우체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평화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등 부문에 참가한 김수지 학생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의 그림을 보면서 영감을 얻는 것이 행복하고 잊고 싶지 않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3년 연속 참여하는 아띠에아트센터 원장은 “아이들이 평화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고, 대한민국을 넘어 다른 국가의 사람들까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장덕이 지부장은 “오늘 여러분이 그려낸 그림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특별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과 소통의 평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그림에 담아낸 평화의 메시지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국제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5개의 지부와 90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의 실현’을 비전으로 연대 활동, 평화문화 확산, 여성평화교육, 법률 제도 제정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