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혁신 상·매출 100억 기업인 등 수도권 혁신 인재 40명 거제 집결
산업 현장과 관광 결합한‘3세대 성장형 워케이션’모델로 지역 상권 활력
거제시는 오는 4월 9일 부터 10일 까지 이틀 간 수도권 스타트 업 대표와 로컬 크리에이터 등 전문가 40명을 초청해 ‘거제 형 마린테크 워케이션’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 팸 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양을 넘어 거제만이 보유한 독보적인 조선 산업 현장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3세대 성장형(Scaling) 워케이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시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워케이션 방문객이 지역에 체류하며 실질적인 소비를 일으키는 상생형 로컬 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 명단에는 글로벌 혁신가들이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에디슨 어워즈’ 금상과 ‘CES 혁신상’을 휩쓴 에이블테크 기업 김강 캥스터즈 대표를 비롯해, 다회용기 순환 플랫폼으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ESG 경영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윤재중 그린업컴퍼니 대표, 신용보증기금 ‘NEST’ 기업으로 선정된 구본무 이스트투웨스트 대표 등 우수 인재들과 도합 25만 팔로워를 보유한 부울경 특화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거제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야드 사파리(Yard Safari)’ 투어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인 거제읍내시장과 고현 리을상권 탐방 등을 체험하며 거제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점검하고 상품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거제에서 일하며 한 달 살기’와 같은 중장기 체류형 관광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워케이션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로컬 브랜드 확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세계 유일의 마린테크 자원을 활용한 이번 워케이션은 거제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혁신가들의 영감과 성장이 이뤄지는 도시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산업과 관광, 상권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 혁신 모델을 통해 ‘머물고 싶은 도시 거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