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짐에 따라, 17일 오전 11시 시청 중 회의실에서 서민 경제 안정 및 물가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민생경제 관련 부서 국장과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동향과 지역 내 주요 품목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선업, 농․수․축산업, 관광업, 외식업 등 물가 전반 분야에 대한 동향과 대응방안, 유가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강화 방안과 지역 건설경기 및 교통 분야 대책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향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했다.
거제시장은 “중동 정세로 인해 국제 유가와 물가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물가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물가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제시, 유류가격 안정화를 위한
관내 주유소 대표자 간담회 개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안내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합리적 가격 책정 당부
가짜석유,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단응
거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급등하는 유류가격을 안정시키고 민생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해양국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17개 주유소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유류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026. 3. 13. 기준 고시) 안내 △거제시 에너지 안정 관리 계획 공유 △합리적인 판매가격 확립을 위한 주유소 업계의 협조 요청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시는 3월 13일 0시 기준 정유사의 주유소 판매 상한가(휘발유 1,724원/리터, 경유 1,713원/리터 등)가 고시됨에 따라, 주유소들이 이를 준수하고 과도한 이윤 추구 대신 소비자 신뢰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가격 안정화 시까지 관내 주유소 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민생경제과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격표시제 위반 △가짜석유 제조·판매 △정량 미달 유통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주유소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동시에 철저한 시장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유류가격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