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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미 원자력 산업 협력 실행 과제 97조 규모 정부 건의 나서..

경남 NOW |입력 : 2025-09-19

원전 건설.jpg



국내 원전 기업 일감 확보미국 신규 원전 적기 건설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미 원자력 산업 협력 실행 방안

4대 전략·10대 핵심 과제·22개 세부 과제총 97조 원 투자

해외 대형 원전 20·SMR 50기 수주수출 기업 100·공동연구인력 1,000명 육성

 

경남도는 18일 한미 원자력 산업 협력과 글로벌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미 원자력 산업 협력 실행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 방안은 한국의 팀 코리아’ 협력체계표준화된 건설·운영 경쟁력과 미국의 혁신원자로 기술개발 역량대규모 내수시장연방정부 지원정책이 합쳐진 팀 코러스(KORUS·Korea+US)’ 결성을 통해 양국의 원자력 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한다.

 

도는 팀 코러스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4대 전략·10대 핵심과제·22개 세부과제에 총 97조 원 투자를 건의했다해외 및 미국 내 신규 대형원전 20기 수주 소형모듈원전(SMR) 50기 수주 대미 독자 수출 100개 기업 육성 ·미 공동연구인력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를 동시에 겨냥한다미래 원자력산업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핵연료 공급 협력·원전 유지보수·원전 해체 등 전주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전 제조·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전 제조 파운드리 조성 제조 특구 지정 SMR 설계 지원 혁신제조 기술개발 핵심 장비 국산화 부품 시험·검사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또한원전 데이터의 표준화·활용을 위해AI 플랫폼 AI 기반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해 첨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해 해외 수출 기업을 육성한다.

 

미국은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2050년까지 원전 발전 용량을 400GW(현재 기준 300GW )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나장기간 원전건설 경험이 부재해 적기 신규원전 건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한국은 해외 원전 제조·건설 경험을 통해 합리적 비용적기 준공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증명했고운영정비연료기자재인력양성 등 전 주기에 걸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원전 제조·건설 역량과 미국의 원전 시장·선진 기술력을 합쳐 미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신규원전 적기 건설에 협력하고나아가 제3국 신규원전 건설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경남의 제조 역량과 한·미 기술 협력탄탄한 금융·인허가 지원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업은 수주하고연구자는 성장하고지역은 함께 번영하는 팀 코러스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반국진 기자 kukggi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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