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3일 과 14일 양일 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대행진 10주년 기념 페스타」, 「제5회 장목면 별빛바다축제」, 「제3회 맹종죽 힐링음악회」, 「제14회 둔덕포도한우축제」 행사장을 차례로 찾아 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을 지원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2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했으며, 가입자에게는 재생원단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를 증정해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삼 기후 환경 과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축제 현장에서 탄소 중립 홍보 부스를 운영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