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계실무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법인·단체의 대표 및 양성평등기금사업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을 위해 맞춤형 회계집행 지침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민간보조금의 회계처리 기준과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올해에는 (재)경남도여성가족재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의식 함양교육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선정단체의 양성평등기금사업에 대한 전문성 제고 효과를 높였다.
주현지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건전하고 투명하게 사업이 추진되길 바라며, 다양한 수혜대상을 공정하게 모집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익한 양성평등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