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호 무소속 거제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시 전역을 돌며 지역별 맞춤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면·동별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구체적인 공약이 필요하다"며,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는 강력한 관광 정책을 통해 거제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김 후보는 거제시의회 현직 부의장으로서 거제시의 중점 사업과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지역별 맞춤 공약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거제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제대로 된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방문한 거제면에서는 섬꽃 축제와 연계해 먹거리 축제를 제시했고, 고현동에서는 고현시장 고객지원센터 설치를 제시하며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장승포동에서는 장승포 상권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승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저는 정당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무소속 후보로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며 "거제의 구석구석을 직접 살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정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실천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 막바지까지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양당 구도가 고착화된 정치 환경 속에서 정당 정치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원하는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