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가족 상담소(소장 하명숙)는 지난 17일 법무사김정렬사무소와 가정폭력 피해자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 폭력 등 각종 폭력의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피해 회복을 위해 법률 상담 및 자문, 피해 상담 지원 등으로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정렬 법무사는 “법률적 대응이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법률 상담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하명숙 소장은 “가정폭력 등 사회적 문제로 법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피해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가능하고, 긴급피난처는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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