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고성읍(읍장 오세옥)과 고성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희)는 아랫목 군불로 인한 화재로 요사채 2채가 전소된 고성읍 이당리 소재 사찰을 방문하여 위문품 및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고성읍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관내 화재 발생 시 필요 구호물자를 누구보다 먼저 전달하는 등 구호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박경희 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 살기 좋은 고성읍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늘 어려운 계층을 돕고자 한달음에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위로해주시는 고성읍 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가 전달해 드린 물품이 화재피해 사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화재로 인한 시설물이 빨리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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