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렌디드 수업으로 미래교육에 한 발 더 다가서다!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6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초등 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총 9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그룹 대면연수로 진행하고, 통영 관내 약 80명의 초등교사가 참여한다.
‘옆 반 선생님이 들려주는 솔직한 블렌디드 수업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두 주제로 구성하였다. 주제 1 ‘교실이 없는 시대’에서는 블렌디드 러닝의 등장 배경, 블렌디드 러닝의 개념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살펴보고, 주제 2 ‘빛깔이 있는 블렌디드 수업 만들기’에서는 블렌디드 수업 사례를 살펴보고 빛깔 있는 나만의 블렌디드 수업 설계하기를 실습해 본다. 현장 교사 2명을 연수 강사로 위촉하여, 연구회 활동을 하며 블렌디드 수업을 연구하고 실행하며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학교 또는 학년 단위의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한 운영을 통해 사회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수업 방법을 도입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블렌디드 러닝은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등 두 가지 이상의 학습방법을 결합한 혼합형 수업 방식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