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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둠벙 생태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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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둠벙 생태학교” 열어

오피니언|입력 : 2020-10-08


-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4호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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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 농업기술센터는 922일과 106, 2번에 걸쳐 거류면 화당마을에서 거류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과 농업유산으로서 둠벙의 가치와 생태 기능을 배우는 둠벙 생태학교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에 살고 있지만, 농업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은 둠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 둠벙 생태학교에는 거류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3, 동광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 23명과 선생님들이 참여해, 둠벙 생태환경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논습지네트워크(회장 임점향)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3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둠벙 생태학교 진행.jpg

 

학생들은 화당마을 주민들의 안내에 따라 둠벙이 있는 논둑을 따라 걸으며 둠벙의 형태와 쌓는 방식, 농업에 쓰이는 방식을 배웠다.

 

임점향 회장은 둠벙에 차있는 물속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했으며, 탐방을 마치고 마을정자에 모여 둠벙에 사는 여러 가지 곤충들을 관찰했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둠벙생태학교를 배우면서 농업인의 생계와 생태계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소중한 자원의 가치를 이해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둠벙이 농업유산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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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둠벙 생태학교진행

-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4호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

   

고성군(군수 백두현) 농업기술센터는 922일과 106, 2회에 걸쳐 거류면 화당마을에서 거류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과 둠벙의 농업유산적 가치와 생태적 기능을 학습하는 둠벙 생태학교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에 살고 있지만, 농업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은 둠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고성 둠벙 생태학교에는 거류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3, 동광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 23명과 선생님들이 참여했고, 둠벙 생태환경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논습지네트워크(회장 임점향)가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했다.

   

학생들은 화당마을 주민들의 안내에 따라 둠벙이 있는 논둑을 따라 걸으며 둠벙의 형태와 쌓는 방식, 농업에 이용되는 방식 등을 배웠다.

   

임점향 회장은 둠벙에 차있는 물속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했으며, 탐방을 마치고 마을정자에 모여 둠벙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참여 학생 대다수가 논 생물을 무서워해 다가가지 못했지만, 점차 익숙해져 곤충 관찰에 큰 재미를 느꼈다.

   

관찰한 곤충들을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낯설었던 둠벙에 서식하는 곤충들의 이름과 생김새를 기억했으며,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아 떡도 만들어 먹고 옛날 어르신들이 가을에 별미로 먹었던 메뚜기 튀김도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메뚜기 튀김을 먹어본 학생 중에는 익숙한 통닭 맛이 난다며 무서워하는 친구들에게 먹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둠벙생태학교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생계와 생태계를 지키는 수호자로서의 소중한 자원의 가치를 이해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둠벙이 미래농업유산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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