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부터 7일 까지 전 소방관서 비상 대응 체계 가동
산불 취약지 55곳 소방 력 전진 배치, 도 내 전역 652회 집중 순찰
경남 소방본부는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 지휘관 중심 지휘 체계 확립
먼저 소방 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휘 체계를 강화한다.
관 서장은 상시 지휘 선상에 대기하며 지휘 공백을 차단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연락 점검을 실시해 즉각적인 출동 태세를 상시 유지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언론 대응을 위해 상황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 빈틈없는 화재 예방 및 감시
전통 사찰과 목조 문화재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조기 탐지를 실시하고, 의용 소방대와 협력해 산림 인접지 기동 순찰 및 예비 주수를 병행한다. 아울러 다중 이용 시설 점검과 불법 주 정차 단속을 통해 신속한 소방 출동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 선제적 대응 및 유관기관 공조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주요 등산로 등 55개 소에는 소방력과 소방 차량을 전진 배치하고, 357개 소 순찰 구간을 지정해 총 652회에 걸친 예방 순찰을 실시하는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화재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며, 유관 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해 빈틈없는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이동원 소방 본부장은 “청명·한식은 성묘와 입산 활동이 집중돼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며,“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기 취급을 자제하는 등 산불 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