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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독립 운동가 수형 기록(囚刑記錄)"첫 전시 <80년의 기록이 말을 걸다>

NOW&경남|입력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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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록원,기록을 먹는 고양이잊히지 않은 이름특별전 개최

광복 80년 기념기록 속 독립 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체험 강좌 운영

 

경남도 기록원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독립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특별전과 체험 강좌를 마련한다.

 

오는 8월 11일 부터 경남도기록원 로비에서 특별전기록을 먹는 고양이잊히지 않은 이름이 시작되며광복절 당일에는 체험 강좌경남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가 열린다. 


시와 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경남 지역 독립운동가 23명의 수형 기록(囚刑記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독립운동가 수형기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체포된 인물들이 받은 형벌 용을 담은 공식 문서로독립운동 사실을 증명하는 일차 사료이자 유공자 포상 심사의 핵심 자료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수형기록은 도 내 시군 읍면동에서 생산한 후 도기록원이 이관받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료다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복원하고 조명하는데 의미를 지닌다.

 

전시 제목에 등장하는 기록을 먹는 고양이는 기록의 수호자이자 기억의 전달자로, 무게감 있는 주제를 친숙하게 풀어낸 상징적 장치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전국의 재능기부자들이 보내온 경남독립운동가 캐리커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가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록과 얼굴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15일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험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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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기록 속 인물을 직접 그려보며 우리 지역 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강좌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www.gnarchives.go.kr) 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일수 도기록원장은 한 장의 기록과 한 사람의 얼굴이 오랜 시간을 건너 오늘의 우리에게 말을 건넬 때잊힌 이름들이 다시 살아난다, “이번 전시와 체험이 그 뜻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호림 기자 sngho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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