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위 ․ 해충으로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성군 자율 방역단을 확대 구성한다.
군은 2024년에 첫 시행된 읍면 자율방역단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 받아, 2025년에는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20개 단에서 25개 단(고성읍 12, 면 13)으로 확대 운영 방침이다.
이에, 2024년에 구성되지 않았던 고성읍 기월리, 교사리, 무량리, 율대리, 신월리 5개 구역을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
자율방역단은 주 2회 정도 차량 방역이 어려운 방역 취약지 방역소독 및 해충 서식지 제거, 유충구제 등 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원활한 자율방역단 운영을 위해 △소독약품 제공 △방역소독기 △상해보험 가입 △활동 보상금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 및 단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단체)은 해당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율방역단은 주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조력자”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도록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읍면 자율방역단을 2월 중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