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 다발 구역 위주 흡연행위 집중 점검
간접 흡연 피해 사전 예방으로 쾌적한 도시 조성
통영시는 지난 11일 신규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해 위촉식을 갖고 기존 금연지도원 6명을 포함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수행 교육을 실시했다.
금연지도원 각 2인 1조 5개조로 편성해 국민건강증진법 및 통영시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정된 5,684개소 금연구역을 점검한다.
주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자에 대한 금연계도와 금연구역 표시 점검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등 위반사항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금연지도원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휴일에도 활동하게 되며, 시외버스터미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음식점, 도시공원 등 민원 다발 구역을 중점적으로 계도·점검해 시민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지도·단속과 활발한 지역사회중심금연사업을 통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연 실천율을 높여 쾌적한 도시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