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7일 ~ 1월 30일 4일 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공백 없는 명절 맞이에 만전을 기한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거제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역시 휴무 없이 교대로 운영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265개소이며 보건소에서는 비상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조보건진료소와 구영보건진료소가 기간 중 문을 열어 비상진료에 힘을 보탠다.
설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누리집과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로 시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