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통통통(통영시·통영경찰서·통영교육지원청)! 아동보호위해 매월 만나!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시교육지원청,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학대피해·위기 아동 정보공유, 다양한 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아동학대 개별사례, 기관 간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등 아동학대 대응 모든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현황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업무 △2024년 아동학대 현황 및 주요 사례 △2025년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학대피해아동 사례 공유 및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등을 논의했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자원 공유를 통해 관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더욱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 같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통합적 아동보호체계를 운영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초기 상황에 보다 신속한 개입과 대처로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협의체 또한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다 촘촘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