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 사촌, 북한 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愛 김장 담금&나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 협의회는 지난 7일 관내 탈북민,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愛 김장담금·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멘토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치 200포기를 함께 담그면서 남북한의 전통적인 김장방식과 자생적인 김치 문화를 소개·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다.
민주평통 이재동 협의회장은 “김장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행사에 참여해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통영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