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9일 매년 12월 중 두 번째 월요일로 지정된 기부의 날을 맞아 시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희망나눔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트리 점등 및 나눔 인증 포토존 마련으로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집중모금기간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거제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난방비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사회복지과, 면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성금 창구 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 문의 및 나눔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로도 기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