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새로운 주민소통공간 확보로 주민만족도 개선 기대”
거제시는 31일 사등면 성포리 일원에서 박종우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 의장을 비롯한 정수만 도의원, 양태석 시의원 등 내빈들과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코끼리 공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성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위원회 천민협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식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의 특화시설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에 돌입한 코끼리공유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374.49㎡ 규모로 체력단련실, 문화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총 1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코끼리 공유센터는 기존의 노후된 마을회관의 역할을 대신해 귀어·귀촌 청년들의 재능을 지역민과 나누는 공간으로서 어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화합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준공식 행사를 준비하신 우명수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코끼리 공유센터의 준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남은 성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