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지사협, ESG교육 통해 지속 가능 발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모색
통영시 미수동은 지난 4일 미수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 교육을 실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다.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단체로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등의 문제가 심각한 요즘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삶을 만들어보고자 ESG 교육을 신청해 수료하게 됐다.
이귀숙 강사는 ESG의 개념, 경영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고, 협의체 위원 16명을 산소팀과 에너지팀으로 나누어 ESG 실천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 후 교육을 마무리했다.
조복연 위원장은 “ESG교육을 받으면서 미래세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단체 활동계획을 수립 할 때에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창원 미수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텀블러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의 작은 일상생활 실천을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