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 협의회는 지난 9일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탐방 및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먼저 온 통일 북한 이탈 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7시 30분 통영에서 출발한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멘토 자문위원 등 36명은 경주 정글미디어파크와 경주월드 등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이재동 협의회장은 “미래 통일 주역인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를 이해하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허 모씨는 “살기 바빠 나들이 한번 가기가 싶지 않았는데 매년 민주평통에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니 더 행복하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겠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민주평통의 멘토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