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씨름단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부, 일반부와 세계특별장사전(국내 거주 외국인), 남녀 체급별 장사전과 외국인 초청선수를 포함한 무제한급 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린다.
거제시청 씨름단은 이다현, 서민희, 최다혜, 노은수, 이나영, 이서후 등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거제시청 씨름단 최석이 감독은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의 금메달 두 체급 석권의 여세를 몰아 각 체급 정상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으로 거제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4강 ~ 장사결정전을 11월 15일(수) 13:50 ~ 15:50 KBS N Sports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