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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문덕수문학관에서 제1회 디카시 학술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사설/칼럼

문덕수문학관에서 제1회 디카시 학술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사설/칼럼|입력 : 2020-10-21

 

한국디카시인협회 및 부설 국경없는디카시회 출발


제1주제발표 이승하평론가.jpg

 

창신대학교가 2000년에 문을 열어 올해 20주년을 맞은 문덕수문학관은 지난 3월 별세한 문덕수 선생의 문학 업적을 기리는 작업으로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새로운 문예장르 디카시한국에서 세계로라는 주제의 제1회 디카시학술토론회가 10월 16(오후 2시 문덕수문학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단에서 디카시 운동이 영상문화 시대에 한국문학사와 인류문화사에 남을 새로운 문예로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디카시를 하나의 문화 자산이자 문화상표로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말 한국디카시인협회가 활동을 시작해 공식 첫 행사를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에서 열게 된 것은 특별한 뜻이 있다.

 

창신대이원근총장환영사.jpg


창신대학교는 문덕수문학관의 귀중한 문헌을 잘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개관 기념 문인초청강연회를 해마다 열며 문덕수문학관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해 왔다올해 개관 20주년을 시작으로 문덕수문학관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문을 열고 문덕수문학관에서 여러 문학행사시민강좌전시회문학 공부모임을 열어 전국 대학에서 개인문학관으로서는 하나 뿐인 문덕수문학관을 발전시킬 계획아래 <새로운 문예장르 디카시한국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제1회 디카시학술토론회를 연 것이다.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문예운동으로 시작된 디카시 운동을 이끌고 있는 한국디카시연구소는 디카시 문예운동을 한국에서 세계로 넓게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기획으로 한국디카시인협회(부설 국경없는디카시인회발기인 대회를 지난 해 말 열고이번 제1회 디카시 학술심포지엄을 열며 한국디카시인협회가 정상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디카시인협회 이기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1회 디카시학술대회는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우미옥 도서관장의 문덕수문학관 소개 순서로 개회식을 하고오하룡 도서출판 대표와한국디카시인협회 고문인 강희근 경상대 명예교수양왕용 부산대 명예 교수가 축사를 했다.

 

문덕수문학관내부.jpg


제1회 디카시학술심포지엄.jpg


이 밖에도 창신대학교 박용수 교무처장을 비롯해 이달균 경남문협 회장주강홍 경남시인협회 회장서일옥 경남문학관 관장박우담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 회장김왕노 시인천융희 계간 디카시 편집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회는 영상 발표로 열렸다.

 

개회식을 마치고 2부 행사는 최광임 한국디카시인협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제1회 디카시 학술회가 열렸으며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가 <새로운 문예장르 디카시한국에서 세계로>를 영상으로 기조강연 하고1주제 발표는 이승하 중앙대 교수의 <디카시의 출현 배경과 역사 그리고 미래>, 토론은 이재훈 건양대 교수2주제 발표는 이재복 한양대 교수의 <비트(bit)의 감각과 시의 형식-디카시를 중심으로>, 토론은 김혜영 부산대 교수주제는 오홍진 평론가의 <디카시의 미적 구조와 일상 감각토론은 차민기 평론가가 영상으로 강의했다이어서 종합토론은 김종회 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유성호(평론가) , 오형엽(평론가), 강정구(평론가), 김왕노(시인), 복효근(시인), 김용희(소설가), 손정순(시인)이 진행했다학술토론회에 이어서 한국디카시인협회 총회도 열었다.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 문예운동으로 시작된 디카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순간을 잡아내 5행 이내의 글로 나타내 사회관계망에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다중매체를 이용한 언어 예술이다디카시는 본격 문학으로서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학으로서도 애호가 층이 넓어 디지털 시대의 최적화된 새로운 시 양식으로 평가 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일반화 하고 있어서 현재 한국을 넘어 미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캐나다독일에서도 문학한류로 소개되고 있다디카시는 IT 강국 한국의 문학 상표로 한글을 세계화하는 최적의 문화콘텐츠로도 빛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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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수문학관서 제1회 디카시 학술심포지엄 성황리에 열려

   

-한국디카시인협회 및 부설 국경없는디카시의회 공식 출범

   

창신대학교가 2000년에 개관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문덕수문학관은 지난 3월 별세한 문덕수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본격 기리는 작업의 일환으로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새로운 문예장르 디카시, 한국에서 세계로라는 테마의 제1회 디카시학술심포지엄이 1016() 오후 2시 문덕수문학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덕수 선생은 홍익대 교수,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 문예진흥원장, 예술원 회원을 지낸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평론가, 학자, 교수, 문단지도자로서 모두 일가를 이룬 한국문단의 큰 어른이었다.

   

한국문단에서 디카시 운동이 영상문화 시대에 한국문학사 및 인류문화사에 남을 새로운 문예장르의 확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디카시를 하나의 문화적 자산이자 문화브랜드로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말 한국디카시인협회가 발족돼 공식적인 첫 행사를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창신대학교는 문덕수문학관의 귀중한 문헌을 잘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개관 기념 문인초청강연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문덕수문학관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여 왔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원년으로 해서 문덕수문학관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연중 개방하고 문덕수문학관에서 각종 문학행사, 시민강좌, 전시회, 문학 스터디모임 등을 열어 전국 대학에서 개인문학관으로서는 유일한 문덕수문학관을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는 가운데 <새로운 문예장르 디카시, 한국에서 세계로>라는 테마로 제1회 디카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이다.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문예운동으로 시작된 디카시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디카시연구소는 디카시 문예운동을 한국에서 세계로 광범위하게 확산시키기 위하여 문화기획으로 한국디카시인협회(부설 국경없는디카시인회) 발기인 대회를 지난 해 말 가졌고, 이번 제1회 디카시 학술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한국디카시인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디카시인협회 이기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행사인 제1회 디카시학술대회는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우미옥 도서관장의 문덕수문학관 소개의 순서로 개회식을 하고, 오하룡 도서출판 대표와, 한국디카시인협회 고문인 강희근 경상대 명예교수, 양왕용 부산대 명예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이 외에도 창신대학교 박용수 교무처장을 비록하여 이달균 경남문협 회장, 주강홍 경남시인협회 회장, 서일옥 경남문학관 관장, 박우담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 회장, 김왕노 시인, 천융희 계간 디카시 편집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 발표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을 마치고 2부 행사는 최광임 한국디카시인협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제1회 디카시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되었으며,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가 <새로운 문예장르 디카시, 한국에서 세계로>를 영상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1주제 발표는 이승하 중앙대 교수의 <디카시의 출현 배경과 역사 그리고 미래>, 토론은 이재훈 건양대 교수, 2주제 발표는 이재복 한양대 교수의 <비트(bit)의 감각과 시의 형식-디카시를 중심으로>, 토론은 김혜영 부산대 교수, 3 주제는 오홍진 평론가의 <디카시의 미적 구조와 일상 감각> 토론은 차민기 평론가가 각각 영상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종합토론은 김종회 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유성호(평론가) , 오형엽(평론가), 강정구(평론가), 김왕노(시인), 복효근(시인), 김용희(소설가), 손정순(시인)이 진행했다. 학술심포지엄에 이어서 한국디카시인협회 총회도 가졌다.

   

(1주제 발표 -이승하 평론가(중앙대교수)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 문예운동으로 시작된 디카시는 스마트폰 내장 디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순간 포착하고 짧게 5행 이내로 언술하여 SNS을 활용 영상과 언술을 하나의 텍스트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멀티 언어 예술이다. 디카시는 본격문학으로서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학으로서도 광범위한 향유층을 지니며 디지털 시대의 최적화된 새로운 시 양식으로 평가 받는 동시에 세계적 보편성도 지니고 있어 현재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캐나다, 독일 등에 문학한류로 소개되고 있다. 디카시는 IT 강국 한국의 토종 문학 브랜드로 한글을 세계화하는 최적의 문화콘텐츠로도 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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