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남 NOW | 오피니언 | 사회 | 경제 인물 | 교육 문화 청년 | ISSUE&경남 | 기자수첩 | 여성 시니어 다문화 | 경남단신 | 제 9 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이슈앤경남 :: 경남도 기록원, 6·25 전사 통지서 원본 최초 공개

오피니언

경남도 기록원, 6·25 전사 통지서 원본 최초 공개

오피니언|입력 : 2026-06-02

전시포스터.jpg


공동 기획 전 부동의 전쟁 : 기록과 삶’ 62일 창녕 박물관서 개막

전사통지서·유가족증명서 원본 전시생활 유품 등 함께 선보여

 

국가가 유가족에게 보낸 6·25 전쟁 전사통지서 원본이 전쟁 발발 76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경남도 기록원은 창녕군과 공동으로 오는 62일부터 82일까지 창녕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동의 전쟁:기록과 삶개최한다


이후 전시는 박진전쟁기념관으로 이어져 20271월까지 계속된다.

 

종이 한 장에 남겨진 전쟁


전사통지서는 단순한 행정문서가 아니다. 공문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그 안에는 이름과 군번, 전사 장소 등 한 사람의 마지막 순간이 남겨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사통지서와 유가족증명서 원본을 비롯해 당시 생활유품과 사진 등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낙동강 방어선 관련 자료, 창녕지역 전투기록 사진, 당시 보도자료와 증언 자료 등을 통해 전쟁의 기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그들의 이름과 얼굴은 우리와 같다


전시 제목 부동(不動, 浮動)의 전쟁은 멈춰버린 전쟁의 시간과 그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야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담고 있다.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 전장으로 향한 사람들, 끝내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과 유물을 통해 조명한다.

 

전시는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과 생의 현실을 함께 돌아보게 함으로써, 기록 속 이름들이 지금 우리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음을 전한다.

 

기록원과 박물관, 처음 손 잡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록물관리기관과 지역 박물관이 협업한 경남 최초의 공동기획전이다. 경남도기록원은 기록물의 진본성과 생산 배경 설명을 맡고, 창녕군은 유물과 전시 연출을 담당했다.

 

김일수 기록원장은 기록은 과거를 보존하는 동시에 현재를 향한다, “76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이 기록들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과 시간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 및 연계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경상남도기록원과 창녕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앤경남 sngho67@naver.com

ⓒ 이슈앤경남 gj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TEL. 010 8096 8408 /

Email. sngho67@naver.com

09:00 ~ 18:00 (주말, 공휴일 휴무)

회사소개
  • 명칭 : 이슈앤경남 | 제호 : 이슈앤경남, 등록번호 : 경남 아 02613 , 등록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 발행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발행인 : 송호림, 편집인 : 송호림
  • 발행소 : 경남 거제시 거제 중앙로 13길 31-1 414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반국진
  • 대표전화 : 010 8096 8408 / , Phone : 010-7266-0584, E-mail : sngho67@naver.com
  • copyright ⓒ 이슈앤 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