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OW & 경남 | 사설&칼럼 | 경남주요뉴스 | 사회.행정&보건 | 이슈인물&"파워인터뷰" | 문화.교육.청소년.스포츠.레저 | 이슈&경남 | 기자수첩&편집국에서 | 지방자치&거제.통영.고성시군의회 | 사람.조선해양.기업 | 여성.아동.장애인.실버 | 경남단신
이슈앤경남 :: 박종우 거제시장은 죄가없다?!!다만 거제시민이 죄인이다.

기자수첩&편집국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죄가없다?!!다만 거제시민이 죄인이다.

기자수첩&편집국에서|입력 : 2024-11-14

편집국.jpg



말 많고 탈 많은 박종우 거제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가 나왔다.


혹자는 "사필귀정"이란 논평으로 혹은 너희가 무슨 낯짝으로 변명이냔? 논쟁"으로까지.

부끄러움은 거제 시민들의 몫이다
그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일각에선 당연한 결과다는 소리와 함께. 

왜?빨간옷?들이란?? 원래 그래란 말까지 나올까?.

따지고 보면 보수의 성지라 불린 거제가 왜? 


문화 도시? 이웃 통영에 비교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도찐개찐"이다 통영 시장도 이 부분 자유로울 수 없다 


90 만원 전력의 벌금 재판 피의자 신분이니...

통영시장의 공직 선거법 위반 사항은 빼자.

1심이니 검찰이 항소한 결과가 남았다. 


거제만 보면??


하물며 또 거제?? 거제 시장의 흑역사는 이미 전국 뉴스의 당골 메뉴 아닌가?


윗 선배(?)국회의원을 지낸 A씨의 "내자의 잘못"도 아닌 변명의 수순도 밟기 힘든 참혹한 결과에 거제는 충격과 경악에 쌓였다


검찰이 뭉게려고 한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처음엔 그랬다.

박시장 sns 담당인 친척뻘 되는 아무개가 당시 지역구 의원실 직원과 연인사이 며 후보 경선에 유리한 정보를 가져오기 위해 당원 명부등 유리한 자료 취득을 위해 금품을 제공한 것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박 시장도 관여했단 것이다.

그러나 집안 삼촌을 위한 아무개의 독단적 행동에 의한 일탈로 인해 벌어진 사건 해명으로 후보 경선을 통과한 박 시장은 무난하게 국민의 힘 거제 시장 후보가 된다.


다른 말도 있었다.

아무개가 힘 있는 조합장의 자제며 현직 의원 후원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도.


그것이 뭐 중한가?

이미 그들 만의 리그는 시작과 끝을 향 한 것을...

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의원은 이를 승인하고  선거에 나선다.

의문은 남지만 그들만의 이유가 뭔지 있겠지?

물런 경선에 참여한 예비 후보들의 반발은 들불 처럼 거셌다.


그래도 된다.그 권력에 남을 놈만 있으면 됐으니... 


이겼지 그럼 된거야. 힘을 합해라.. 그들의 논리다.


근데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사건이 터졌다.선거전이 한창일 때다

박 시장 아내가 모 사찰에 기부한 1천 만원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결과는 유죄로.. 

당선 무효는 아슬하게 피해 갔다.

살 놈은 살았다


그녀는 벌금 250 만원을 선고 받는다.


그리고 다시 오늘 2024년 11월14일 거제는 침몰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올 곧이 부끄러움은 거제 시민의 몫이 되는 참사로.

거제 시민A씨는 절규했다.

"아이들에게 그렇게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좋은나라.좋은 거제를 만들 사람들이 전 시장 현 대통령"이라고 말한 자신의 우매함을 뼈저리게 후회 한다고.

그는"정치는 모르지만 이것이 지금 처한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면 더이상 미래세대와 아이들에게 어른으로 할말"이 없단다.

또다른 시민B씨는 "여.야도 거제 현실을 직시하는 정치인은 없다"고 주장한다.

그들에겐 시민이 표를 얻는 수단 이란다.

그럴듯한 사탕 발림으로 그리고 선거가 끝나면 그들만의 성에 안주하는 영주란다.

그럼에도 "정치를 잃은 사람은 결국 지배 당한다"는 생각에 선거 했단다. 
 
근데 터무니없게 한사람의 변이 충격이다.

"사법부의 판단에 유감 이지만 거제 시정을 이끈 사람으로 자신의 힘을 거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자연인 박종우의 외침이 가슴 한 켠에 와 닿지 않는 이유가 왜 일까??.

시장 직함은 권력이다.

그러나 그 권력 은 거제 시민에게서 나온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헌법이다.

헌법의 가치를 부정한 위증자는 없다


전장에 선 선수들이 또 다시 꿈틀 거리지만 그대들 명심하라


내년 4월 전장에 나설 선수인 그대들 박종우가 주는 교훈을... 

그리고 그대들만의 부끄러운 길을 걷기 바란다.


진보 혹은 보수도 그들만의 리그가 만든 참혹한 현상에 반성을 하는가??


부끄러워 하자.


그것이 정치다.


참 정치인이 

그리워진다.에라이....


송호림 기자 holim67@daum.net

ⓒ 이슈앤경남 gj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TEL. 01064436556 /

Email. holim67@daum.net.

09:00 ~ 18:00 (주말, 공휴일 휴무)

회사소개
  • 명칭 : 이슈앤 경남 | 제호 : 이슈앤 경남, 등록번호 : 경남 아 02613 , 등록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 발행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발행인 : 송호림, 편집인 : 송호림
  • 발행소 : 경남 통영시 안개2길 26-6(무전동)201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반국진
  • 대표전화 : 01064436556 / , Phone : 010-7266-0584, E-mail : holim67@daum.net.
  • copyright ⓒ 이슈앤 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