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도로 및 시가지 청결 강화를 위해 살수차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대형 살수차(12,100L)를 5월 말 신규 구입하였으며, 살수차 운용을 통해 주요 시가지 및 도로 노면의 오물과 묵은 때를 말끔하게 제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살수차는 고현, 상문, 아주, 옥포 등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상시 운용하며 각종 재난에 따른 수해 복구 등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노면 재 비산 미세먼지 저감 등 다방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살수차 도입으로 보다 깨끗한 도로 환경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결 대응으로 깔끔한 도시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했다.